금리 흐름과 경제지표에 영향 받는 채권시장
초보 투자자를 위한 '채권 ABC'까지
한경 글로벌TV 경제 프로그램 '프리마켓 뉴욕'에서 최근 미국 채권시장의 방향성과 수익률 전략을 다루고 있다.
박종훈 앵커의 진행 아래 LS증권 김종구 상무, 오충근 이사가 출연해 일반 투자자들이 알아야 할 채권의 기초 개념부터,
금리 변화에 따른 실전 수익률 전략까지 상세하게 분석한다
"표면금리보다 중요한 건 만기수익률(YTM)"
김종구 상무는 "표면금리가 낮아도 시장가격이 충분히 할인된 채권은 오히려 더 높은 총수익률을 제공할 수 있다"며
장기 국채 투자 시 유의해야 할 '만기 수익률(YTM)' 개념을 강조한다.
예를 들어, 미국 30년 국채(T 1¼ 2050)는 낮은 쿠폰에도 불구하고, 시장가격이 크게 할인되어 있어 만기까지 보유 시
180% 이상의 누적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다.

(프리마켓 뉴욕 진행 박종훈(좌) / LS증권 김종구 상무(우))
오충근 이사는 "단순한 듀레이션 지표보다, 실제 금리변동 시의 수익률 시나리오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방송에서는 2025년 6월 기준 금리 ±1% 변화 시 채권별 수익률 변화를 예시로 제시하며, 투자자 성향별 추천 전략도 함께 설명한다.
** 금리 인상 시 손실이 적고 쿠폰 수익으로 방어가 가능한 T 4¾ 2055는 보수적 투자자에 적합
** 반면, 할인 폭이 큰 T 1¼ 2050은 금리 하락 시 큰 자본이익을 기대할 수 있어 공격적 투자자에 유리

금리 흐름과 경제지표에 영향 받는 채권시장
프리마켓 뉴욕에서는 최근 발표된 미국 CPI·PPI·소비심리지표에 따른 금리 변동과 채권 수익률 곡선의 변화를 살펴본다
전문가들은 "단기물은 인플레이션 둔화로 강세를 보인 반면, 소비심리 회복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장기물 수익률은 소폭 상승했다"며 금리곡선의 가팔라짐 현상을 설명한다
초보 투자자를 위한 '채권 ABC'까지
이번 코너에서는 채권의 액면가, 쿠폰, 만기일, 현재 수익률, YTM, 스프레드 등 기본 개념부터
실제 미국 장기 국채 투자 시 이자 흐름, 자본손익, 적정 매수 시점 등 실전형 정보까지 상세하게 다룬다.
한경 글로벌TV '프리마켓 뉴욕' 채권 코너는?
'프리마켓 뉴욕'은 매주 월~금 저녁 7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글로벌 증시와 미국 개장 전 투자전략, 채권·환율·원자재 이슈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경제정보 프로그램이다.
채권 코너는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실전 투자 정보와 전문가의 인사이트를 함께 전달한다.
한국경제TV 유통산업부 김동국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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