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토큰증권 테스트베드 플랫폼 개시…"법제화 대비"

김채영 기자

입력 2025-06-25 16:50  

한국예탁결제원은 차세대 디지털 투자 자산으로 꼽히는 토큰증권 법제화에 대응하고자 테스트베드(시험장) 플랫폼을 완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차세대 디지털 투자 자산으로 꼽히는 토큰증권 법제화에 대응하고자 테스트베드(시험장) 플랫폼을 완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토큰증권은 암호화폐에 쓰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안정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전자 증권이다. 전자증권법상 증권발행 형태로 수용되며 예탁결제원은 전자등록기관으로서 총량을 관리하는 역할 등을 수행한다. 분산원장에 기록된 거래정보를 수집해 토큰증권의 발행총량과 유통총량을 상시 일치하도록 관리해 투자자를 보호하는 것이다.

토큰증권 테스트베드 플랫폼은 시중에 대거 유통될 토큰증권의 발행 및 유통 총량을 감시하는 '총량관리시스템', 예탁원의 토큰증권 관련 업무를 지원하는 '노드관리시스템'과 '분산원장시스템' 등으로 구성했다.

예탁원 플랫폼은 토큰증권 법안이 통과되면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예탁원은 증권의 전자 등록을 책임지는 주체로써 모든 분산원장 과정에 구성 기관으로 참여해 토큰증권의 총량을 모니터링하고 안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예탁원은 "지난해 10월 플랫폼 구축 사업을 시작했고 증권사와 조각투자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플랫폼 연계 테스트를 해 기능을 검증했다"며 "토큰증권 법안의 통과 및 시행 시기에 맞춰 이 플랫폼을 보완하며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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